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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람파스 마법 아카데미에서...

학생들은 처음으로 학년 구분 없는 특별활동에 참여합니다. 특별활동의 목적은 친목, 그리고 이후에 함께 일하게 될 동료들과의 단합입니다. 신나는 이벤트와 선생님들이 준비해준 다양한 상품들까지. 5일간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3년 후, 2×××년 9월 1일

익숙한 기계음과 함께 안내방송이 들리기 시작합니다.

🏢 [NMO에서 아, 안내합니다! 현재 다수의 람들이 도주하고 있음을... 자, 잠깐!! 언제 여기까지 온거...! 콰직! 치지지지직... ]

본사 전체가 빨간 불로 물들고, 경고음이 왜앵왜엥 울립니다.어디선가 유리가 깨지고 기계가 망가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말로만 듣던 이탈입니다. 대규모 탈주의 한복판에서, 당신은 남는 자였을까요?
아니면 기관에서 도망친 당사자였을까요?

3일 후, 난장판이 되었던 건물이 다시 복구가 완료되었습니다.

🏢 [이미 알겠지만, 다수의 람들이 NMO를 탈출하여 '레지스탕스'를 만든답니다. 지금 이 순간부터 그들을 빌런이라 칭합니다. 남은 람 여려분들, 빌런들을 소탕하는데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랍니다.]
빌런들은 '위험요소'입니다. 같은 람들이니, 그들의 힘이 어느정도일지 여러분들도 알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말합니다, 세계와 시민들에게 위협이 될 빌런들을 잡아들여야만 합니다. 빌런들의 목표가 무엇이든, 그들을 반드시 막아야 합니다. ]

그런데 이상합니다. NMO의 경고와 다르게도, 빌런들은 3개월간 아무런 사고도 치지 않고 잠잠하기만 합니다. 왤까요?

...

저건 NMO의 시각이었으니까요.

 


그렇다면, 빌런들. 아니 레지스탕스들의 시각에선 이 사건이 어땠을까요?


학회장 중 한명이, 무려 11명에 다다르는 람들을 설득했습니다. 한 명 한 명, 제 편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들은 함께 뜻을 도모하여 '부조리한 세상의 끝을 위하여' 움직이는 레지스탕스가 되고자 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나이 많은 람들이 19세가 되던 해의 9월 1일에, 그들은 NMO 기관의 문들을 부수고 도망쳤습니다. 빌런들은 현재 몇 대에 걸쳐 꾸준히 등장했던 레지스탕스들의 은신처에 숨어들어 그들의 숙원을 이룰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그들의 리더는 이미 활동의 방향을 잡은 듯 뜻을 함께해주는 '동료'와 함께 계획을 세우기 시작합니다.

히어로들은, NMO에 남아있는 그들은 NMO에 남기를 택한 만큼, 그들의 개인적인 사상이나 생각, 감정과는 무관하게 이제 빌런들을 막아야 합니다.

한 때의 친구가 지금의 적이 되어
한 때의 동료가 지금은 등을 돌려
세상의 멸망을 위해, 또는 세상의 보존을 위해 싸웁니다.

3년후, 즐겁게 노닐던 아이들이 어느새 커버리고 세상을 경험하고. 그리고 그 이유로 갈라선 후의 이야기입니다.

세나소 성장 후 로고.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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